부모님의 치매는 보통 큰 사건이 아니라 작은 일상 변화에서 먼저 드러납니다. 가족이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한인 가정일수록 영상통화나 짧은 안부 통화에서 신호를 캐치할 줄 알아야 합니다.
첫 번째는 '같은 말을 짧은 간격으로 반복'합니다. 단순 기억 깜빡임과 달리, 같은 질문을 2~3분 사이 다시 묻는 패턴이 며칠 이상 이어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.
두 번째는 '익숙한 일을 하다 갑자기 멈춥니다'. 늘 하시던 요리·바느질·결제 같은 일의 순서를 잊거나 도구를 다른 용도로 쓰시는 모습이 보인다면 인지 기능 점검이 필요합니다.
세 번째는 '약속·날짜 혼동'. 단순 약속 잊음이 아니라 오늘이 무슨 요일·계절인지를 자주 헷갈리시는 단계는 임상 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.
네 번째는 '감정 기복', 다섯 번째는 '사회적 위축'입니다. 외출이 부담스러워지고, 가족·친구와의 연락을 피하시는 변화도 초기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.
신호가 보이신다면 가까운 보건소·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 시에라 케어 어드바이저가 단계별 진행 절차를 1:1로 안내해 드립니다.